카레라이스, 돈까스, 고로께는 어느나라 음식일까? 혹자는 말하리라. 카레는 인도꺼구, 돈까스는 미국꺼, 고로께는 일본꺼 아닌가요? 세개중 1개만 맞혔으니 33점인가.ㅋㅋ 사실 이 세가지 음식 다 일본 음식이다. 어째서! ...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카레는 인도 음식이 맞다. 원래는 커리라고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노란색의 커리뿐만아니라 초록색, 빨간색, 흰색 등등 몇백여가지의 커리가 있다고 한다. 이를 일본에서 수입(?)해와 카레+밥을 더해서...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낸것이다. 돈까스는 원래 돼지 고기를 불에 익혀 만든 음식으로. 정식 명칭은 포크 커틀릿이 맞다. 이를 일본에서 일본식으로 튀김옷을 입히고, 돼지 돈(豚)자에 까스를 붙여서 돈까스라 명명하였다. 그렇담 안에 잘게썬 야채..
오사카 시장에서 본 복을 부르는 고양이. 돈과 사람을 부른다는 본래의 목적에 맞게 광고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움켜진 전광판과 깃발이 익살스럽다.^^ 요새는 우리나라 일식 돈까스 점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한쪽 발을 들고 흔드는 고양이, 마네키네코(まねきねこ). 그렇다면 과연 왜 이 고양이는 앞발을 들고 흔들까? 몇몇 사람은 답하리라. 그거 복을 부르는거래요. 그렇다. 사람과 재물을 부르는 고양이다. 심지어는 들지않은 한쪽 손엔 일본 고대의 금화를 움켜쥐고있다.^^; 왼팔을 든 고양이는 암코양이로, 사람을 부른다고하고, 오른팔을 든 고양이는 숫코양이로 재물을 부른다고한다. 결국 사람이 많을 수록, 재물이 넘칠수록 좋은 식당이나 가게에서는 필수(?) 아이템이 아닐수없다. 일본에는 고양이 외에도 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