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에게 더 끌린다는 그녀, 대체 왜?
'사랑과 전쟁'같은 TV 프로그램을 보면, 유독 자주 등장하는 소재가 바로 불륜이다. 미혼남녀의 입장에서는 "정말 그런 일들이 일어나긴 하는걸까? 어차피 나하곤 상관없는 일. 결혼하고 나서나 고민할일 아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한손으로는 손뼉을 칠수 없는 법. 불륜을 저지르는 유부남이 있으면 상대역(?)인 미혼녀도 있기 마련... 그 일이 만약 당신, 혹은 당신 주위 친구들에게 일어난다면...? K양의 고백, 저는 지금 유부남을 만나고 있습니다. 네, 알아요. 제가 나쁜 거란거... 처음에는 정말 그 남자가 유부남인줄 몰랐어요. 저도 그를 잘 따랐고, 그도 제게 참 자상하게 잘해줬기에 점점 가까워졌는데... 그가 가정이 있는 몸이란걸 알고나서 저도 그에게서 마음을 끓고 달아나 보려했어요. 근데..
연애사용설명서/만남편
2010. 12. 20.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