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이 푸르른 녹차밭으로... 보성 녹차밭에 가다.
기왕 머나먼 전남에 왔는데 이곳을 빠트릴 수 없다. 바로 보성 녹차밭! 푸르른 녹차밭과 초입의 삼나무숲길은 무척이나 아름다워 S 통신사의 '수녀와 비구니' CF, 드라마 '여름향기'에서 송승헌, 손예진이 나왔던 장면, 영화 '선물'의 촬영지로도 이름이 높다. 보성 녹차밭에는 많은 다원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대한다원이 제일 유명하다. 보성 녹차밭의 시초격이기도하고... 1957년 대한다원의 장영섭 회장은 6.25전쟁으로 황폐해진 차밭을 인수하여 대한다업을 설립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푸르른 차밭을 자랑하지만 이곳도 처음에는 그냥 민둥산에 불과했다고 한다. 그런곳에 그는 손수 차를 심고 주변에는 방풍림 역활을 하는 삼나무를 심었다. 지금은 그 삼나무마저도 보성녹차밭의 명물이 되었지만...^^ 하.지.만. See..
국내여행
2008. 9. 27.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