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김밥은 왜 알맹이가 없을까?
파르르 윤기도는 김에 밥을 얹고 시금치, 단무지, 햄, 계란등 다양한 반찬을 넣어 말아 만든 김밥. 따로 반찬을 준비하지않아도, 젓가락과 숟가락을 준비하지않아도 어디서든 편하게 먹을수있는 한국인의 대표 음식...^^ 그.런.데... 김밥에 알맹이가 빠진다면 어떨까? 과연 그것도 김밥이라 불릴 자격(?)이나 있을까? ^^; 요즘은 전국으로 꽤나 퍼져있어 한번쯤은 드셔보셨을 충무김밥.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필자가 어린 시절만해도 충무김밥은 통영을 벗어나서는 그리 알려진 음식이 아니었다. 심지어는 통영에서 차로 1시간밖에 안걸리는 마산의 S모 백화점에서도 충무 김밥이라는걸 팔기에 주문했었는데 알맹이가 들어있고 깨소금이 뿌려진 '일반' 김밥이 나오는걸보고 어린 마음에도 실망을 금치 못했던 적도있으니...^^..
국내여행
2009. 1. 13.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