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무서워서 이별통보를 못하겠단 남자, 어떡해?
K군의 고백, 제게는 사귄지 1년된 여친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지극히 여성적이고 착한 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귀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고, 심한 말을 하기도 하고, 히스테리도 자주 부렸구요. 편하게 대하는걸 넘어 제게 너무 막대한다고 할까요? 그런 그녀와 이젠 이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그녀의 평소 행동을 보면 사실대로 말하면 따귀를 맞을것 같기도 하고, 죽는다고 소란을 부릴 것 같기도 해서... 솔직히 무섭네요. 서로에게 충격이 덜하게 그냥 조용히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타던가, 만나는 횟수를 줄이고 서서히 연락을 끊어볼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어떨까요? 이게 차라리 나은 선택 아닐까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그녀가 받을 충격이 걱정되서 잠수를 ..
연애사용설명서/이별편
2015. 6. 23.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