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질투, 여자보다 더 무섭다고?
"오빠, 나 이번 주말에 친구들이랑 1박2일로 놀러갔다 올껀데, 가도돼?" 이때 남자가 별 테클(?)없이, "그래. 물론이지. 가서 재미있게 놀고와~" ...라고 허락을 한다면? 여자는 여자는 남자에게 허락(?)을 받았다는 사실이 기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섭섭해진다. '누구랑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 왜 가야만 하는지... 질투도 안해? 나한테 그렇게 관심이 없는걸까?' …하고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질투는 관심의 또다른 표현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당신의 우려와는 달리 남자의 진짜 속마음은 이러하다. ‘누구랑 어디에 가는거지? 주말을 나 말고 딴 애들이랑 보내다니 섭섭한데... 혹시 남자들도 끼여있는건 아니겠지! 아, 물어볼까 말까. 관두자. 괜히 그런 얘기하면 쪼잔한 놈이라고 생각하겠지?..
연애사용설명서/연애편
2013. 6. 7. 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