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민인 필자, 해마다 본의(?)아니게 유등축제에 가곤 하지만... 그때마다 유료화 됐다가, 무료화 됐다가, 가림막으로 다리를 가렸다가 풀었다가... 정신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다시 전면 유료화되었다.^^; 단지 공짜(?)가 되어서 좋다기보다 유료화로 인해 가림막으로 멋진 다리 위에서 강을 내려다보는 뷰(view)를 막아버렸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는데 다시금 그 경치가 방문객들에게 돌아온것 같아 기쁘다.^^ 어쨌거나 진주 시민인 필자, 이번에도 주차장 부담 없이, 입장료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진주 남강 유등축제에 다녀올수있었다.^^; 주말이면 방문객과 여행객들이 몰려 주차를 저 멀리 가좌동이나 심지어 혁신도시(충무공동)쪽에 하고 와야할 정도로 차가 많다고 하지만... 근처에 차를 대고 걸어서 유..
경남에서 래프팅이나 기타 해양 레저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곳이 바로 산청 래프팅장일것이다. 필자도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굴뚝같았으나 바쁘단 핑계로 미처 가보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진주 남강에서 어린이날 특집으로 한국해양소년단과 진주교대가 연합하여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해양레저를 준비했다. 입장료도 무료, 이용 요금도 무료이니 어찌 좋지않겠느냐만은 모든게 다 무료인만큼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몰리지 않을까하는 우려로 갈까 말까를 망설였던것도 사실이다. 때마침 아침부터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에이 못가겠네...라고 포기하려던 순간, "그래, 비가 오면 사람도 적겠지?"란 단순한 생각으로 남강으로 달려갔다. 진주성 반대편 남강변이 행사장이고... 이미 남강위에는 카약과 모터보트, 제트스키들이 둥실둥..
해마다 가을이되면, 진주시민으로써 필히 가봐야하는 행사중의 하나인, 진주 남강 유등 축제. 10월1일부터 10월11일까지, 열흘에 걸쳐서 이뤄지지만... 일단 개막식이 있는 첫날에 불꽃놀이도 있고, 또 첫날 방문해서 포스팅을 하겠다는 블로거(?)로써의 사명감에 불타 퇴근후 부랴부랴 카메라를 챙겨 남강을 찾았다. 다채로운 빛의 향연,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 & 불꽃놀이에 가다! 대부분의 외지인들은 진주대교쪽으로해서 진주성쪽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나, 작년의 경험으로 나름 안막히고 주차공간이 널널한 곳을 알고있는 필자는 평거동쪽에서 천수교 위쪽(신안동 부근)으로 올라간 육교쪽에 위치한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천수교까지 10여분 정도를 걸어내려갔다. 천수교 위. 이번에 유료화와 함께 논란이 되었던 유등축..
아침 저녁으로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 가을이되면 전국방방곳곳에서 저마다의 특색을 가진 지역행사와 축제가 열리곤 하는데... 그중 필자가 살고 있는 지역인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나름의 관광도시 진주라는 특색과 진주성과 남강이라는 역사성, 국내 최초&최대의 유등축제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진주에 거주하면서부터 해마다 방문하고 있는 유등축제, 비록 유료화라는 다소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지만... 역시 진주 시민으로써 유등축제에 대한 관심을 아니 가질 수 없는데... 10월1일부터 시작이지만... 벌써부터 2015년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중인 많은 여행자분들을 위해 준비해보았다. 진주시민(응?) 라이너스의 미리 가본 2015년 진주남강유등축제 & 진주성의 모습! (FEAT. 입장료예매/불..
혹시 진주 남강 유등축제에 대해 들어보신적이 있으신지...임진왜란과 진주성 전투에서 유래되어 형형색색의 유등 축제와 불꽃놀이, 개천예술제부터... 소망등달기, 유등 띄우기, 유등만들기 유람선 체험 각종 체험행사가 벌어지는 진주를 대표하는 축제다. 3년 전부터 진주에 살기 시작한 필자. 진주시민이 되어서 가장 흐믓하게 생각했던 점이 바로 신분증만 보여주면 진주성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는것이었고, 둘째로는 그동안 멀리서 보러오려면 힘들었던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지척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었다. [천수교에서 내려다본 유등의 모습 - 2014년 자료] 그런데... 유등축제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자마자 주위에서 들려오는 이야기가 바로... "이번 2015년부터는 남강 유등축제가 유료화된대!" 지금까지 무료로 축..
문화의 도시 진주의 일년중 가장 큰 축제... 진주 남강 유등 축제가 10월1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진주는 전국각지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필자의 퇴근길도 2배 이상 길어진다.ㅠㅠ 흠흠...; 뭐 이건 사견이고... 여튼 진주시 전체가 흥겨운 축제분위기로 휩싸인다. 축제가 열리는 당일에도 당연히 찾아보겠지만 그때는 많이 붐빌테니... 예행 연습(?) 삼아 축제 전 미리 진주성을 방문해보았다. 진주성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600원, 필자는 진주시민이라 무료.ㅎ; 정말이지 이건 톡톡히 혜택받는 기분이다.^^; 행사 시작전이라 아직은 한산한 편이다.^^ 미리 와보길 잘했다. 원래부터 위치하고 있던 정자도 윗쪽에 유등으로 덧씌워놓았다. 밤에 보면 번쩍번쩍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