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축제의 화려한 시작, 광양 매화축제에 가다!
흔히들 봄꽃하면 먼저 떠올리는 꽃이 바로 벚꽃일것이다. 하지만 벚꽃보다 먼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매화다. 그러고보면 필자 또한 그런 매너리즘(?)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매년 경주 보문단지에서부터 대릉원, 진해 여좌천, 사천 선진리성, 부산 온천천까지 벚꽃축제 명소란 명소는 다 돌아 다녔지만 매화축제는 별로 가본 기억이 없는것 같기도 하다. 국내 2대 매화축제지라는 전남 광양과 양산 원동을 놓고 약간의 고민을 하다 결국, 가까운데가 장땡(?)이라는 생각에 진주에서 차로 50분 거리인 광양 매화 축제에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어제 다녀온 사람들의 지구상에도 지옥이 있음을 경험했다는(교통지옥) 수많은 후기들을 보고, 기차를 타고 갈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그냥 최대한 아침 일찍 출발하자..
국내여행
2016. 3. 22.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