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성대 지하철 역에는 춤추는 신데렐라가 있다?
아는 동생과 영화를 보기위해 지하철을 탔다. 목적지는 경성대 CXV(?). 집인 해운대에선 장산쪽이 더 가깝지만 근처엔 볼거리도 많고 식당도 많아서 영화 볼일이 있으면 주로 경성대 앞을 이용하는 편이다. 나의 친구(?) 카메라 가방을 둘러매고 mp3를 귀에 꼽은채 지하철에 올라탔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경성대 역에 도착했다. 별 생각없이 무심히 지하철에서 내려서 지하도 밖으로 걸어나왔다. 오래간만에 만난 아는 동생을 만나 미국판 '거울속으로'라는 '미러'를 보고... 저녁식사를 하고, 가볍게 칵테일을 한잔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헤어져서 집으로 가기위에 지하철을 타기 위해 다시 지하도로 내려왔다. 무심히 지하철 타는 곳 앞에서서 기다리노라니 취객이나 아이들이 떨어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보호막..
국내여행
2008. 10. 21.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