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하면 떠올리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라이너스 씨가 어릴때는 함안의 가볼만한 곳으로 말이산 고분군을 꼽곤했다. 지금은 악양생태공원, 함안연꽃테마파크, 강주해바라기마을, 입곡군립공원, 함안강나루생태공원, 함주공원, 함안박물관, 악양둑방, 악양루 등 새롭게 조성된 곳과 역사적 유적지가 잘 어우러져 마치 경주처럼 관광지화가 잘 된 느낌이다. 그중 언젠가부터 고즈넉하고 조용한, 하지만 사진을 찍으면 기가 막히게 잘나오는, 소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곳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유명세를 떨친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경남 함안 무진정이다. 함안 무진정은 사진 맛집, 뷰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최근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어 유명세를 떨친 낙화놀이로도 유명한 곳이다. 물론 준비한 거 보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작년부터 해바라기 축제, 해바라기 축제하고 노래를 부르던 혜정이 덕분에(?) 결국 함안 강주 마을로 해바라기 축제를 보러가기로 결정했다. 진주에서 경남 함안 강주마을까지는 약 40분 거리... 그리 먼거리가 아니라 부담없이...^^; 경남 법수면 강주 문화마을 입구에 서 있는 표지판. 해바라기 꽃 뿐만 아니라 치즈체험장, 에너지바, 전시장, 박물관 등도 갖추고 있는거같다. 방문객이 제법 많은지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고, 이 표지판이 서있는곳 반대쪽으로 주차장이있다. 다소 덜 다듬어진 공터 주차장이지만... 주차장은 무료~ 마을버스로도 올수있는지... 버스 정류장이 서있다. 버스 정류장 앞쪽에 놓인 의자의 모습... 그냥 낡은 철제 의자인데... 왠지 빈티지한 소품처럼 보이는건 왜일까.ㅎ 마을 입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