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명 리조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인근 생대구탕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나니 어느덧 1시10분. 1시30분부터 흰고래 벨루가의 수중공연이 있다길래 서둘러 거제 씨월드로 향했다. 다행히 대명리조트로부터 약 5분거리로... 늦지는 않을터였다. 거제 씨월드 앞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돌고래 조형물... 제법 그럴싸하다.ㅎ 경남 거제 씨월드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대인 22,000원, 소인 15,000(24개월 유아 이상)으로 제법 비싼편이다. 다행히 어떻게 필자가 이곳을 방문할지알고 방문 이틀전에 티몬에서 핫딜이 뜨는 바람에 반값으로 할인받아 입장료를 구매했다.ㅋ 정문에서 예약번호를 불러주고 바로 입장. 이곳이 1층 실내전시홀이다. 저 뒤에서 슬금슬금 다가오는 무리들이 바로 돌고래..
뜨끈한 온천이 생각나는 겨울철... 어디로 놀러가면 물놀이도 하고, 여행도 할수있을까 고민하다 작년 겨울에 갔던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를 떠올렸다. 근데 왠지 괜시리 한번 갔던 곳을 두번 가려니 좀 그렇다. 거제에 생긴지 얼마 안된 대명 마리나 리조트가 괜찮다길래 회사에서 제공하는 대명 리조트 무기명 회원권을 신청했는데 분노의 광클을 하였으나 결국 실패했다.ㅠㅠ 꿩 대신 닭이라고 화순 금호리조트를 예약해놓고 혹시나 해서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고 기다렸는데, 다른 사우분께서 취소하는 덕분에 자리가 났다! 자리가 나자마자 바로 예약하고 신청! 원래는 스위트 룸 기준으로 30만원이 넘는데 단돈(?) 168,000원에 예약! 진주에서 1시간20분을 달려 도착한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의 웅장한 외관. 새로 생긴곳이라 ..
김재원과 김하늘이 나온 드라마 로망스, 회전목마, 영화 종려나무의 숲, 심지어 국민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까지! 이 많은 프로그램들이 거쳐간 곳이 바로 거제 바람의 언덕이다. 아래로는 한려해상 공원의 멋진 풍경이 내려다보이고 언덕 위에는 그럴싸한 네덜란드식 풍차가 가득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돌아가고 있다는데... 어떤가? 상상만해도 가슴까지 시원해지지 않는가? ^^ 거제 8경 중의 하나라는 바람의 언덕. 오늘은 그 바람의 언덕을 찾았다.^^ 안쪽까지 차를 가지고 들어갔으나 어찌나 많은 사람이 왔는지 빈 자리가 없어서 결국 바깥쪽에 차를 대고 걸어서 들어갔다. 말리려고 내놓았는지 왼쪽 편으로 길게 놓여진 어망이 제법 멋있어 보인다.^^ 참고로 저 멀리 보이는 마치 오페라하우스(응?)를 연상시키는 하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