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하게' 이별을 극복하는 7가지 방법
S양은 얼마 전 남자친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았다. 햇살 화창한 기분 좋던 날... 평소처럼 같이 보고싶던 영화를 보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러 왔는데... 갑자기 내뱉어진 그의 한마디. "우리 그만 헤어져." 너무나도 나직한, 하지만 단호한 그 말 한마디... 조금씩 가랑비처럼 천천히 옷을 적셔왔다면 차라리 덜 아팠을텐데... 그의 갑작스런 이별 선언은 미처 우산을 준비할새도 없이 갑자기 쏟아진 폭우처럼 몸을, 마음을 세차게 때려왔다. 아니, 미리 우산을 준비했더라도 너무 강한 비바람에 우산이 휘어져 버렸을까. 왜냐고, 이유가 뭐냐고... 이젠 내가 싫어졌냐고, 다른 여자가 생긴거냐고, 그런거냐고 되물었지만... "미안하다. 우린 여기까지인거같다. 다 내 잘못이야." ...하고 돌아서는 그의..
연애사용설명서/시즌1
2009. 7. 7.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