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여자친구와 함께 해운대 센텀시티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다. 거의 빈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손님이 많은 매장을 보며... 얼마전에 장안의 화제였던 된장녀 논란이 떠올랐다. 어디서부터 나온 말인진 모르지만... 명품으로 온몸을 감싸고, 남자친구를 종처럼부리고, 점심은 라면을 먹더라도 커피는 스타벅스에서 마셔야한다는 된장녀. 그걸 기사화해서 언론에선 소위 대박을 터트렸고, 스타벅스=된장녀들의 집합소라는 웃지못할 공식도 생겼다. 게다가 한국 스타벅스의 커피값이 미국이나 소위 선진국(?)에 비해 높다는 말이 나오자, 분노한 네티즌들은 스타벅스를 욕하면서 슬쩍 된장녀들을 끼워넣어 같이 욕하기 시작했다.


어쨌거나 카운터에서 커피를 시키고 앉아 커피를 홀짝거리면서... 과연 왜 스타벅스가 여자들에게 그렇게 인기가 많을까 분석(?)해 보았다. 의자? 불편하다...; 벽쪽에 붙은 의자는 살짝 딱딱한 형태의 소파도 있지만 건너편은 나무로 된 밋밋한 의자다. 프라이버시? 요즘엔 칸막이나 파티션으로 막혀있는 커피샵도 많은데 이곳은 맥도날드처럼 오픈되어있고, 심지어는 옆자리에 시끄러운 사람이라도 앉아있으면 대략 낭패다. 고급스러움? 전혀...; 그냥 머그잔이나 머그잔이 다떨어지니 그냥 종이컵에 주더라.; 오히려 스타벅스는 고급커피점이라기보다 가격을 제외하곤 저가커피점에 가깝다.

그렇담 스타벅스의 인기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필자는 감히 말한다. 저렴한 가격 때문이라고... 무슨소리하는거야, 일본, 미국보다도 비싸다잖아, 라고 누군가는 말하리라... 일단 스타벅스에서 쓰이는 컵의 단위에 대해 알아보자.

Short:8 oz. => 236.56ml
Tall:12 oz. => 354.84ml
Grande:16 oz. => 473.12ml

스타벅스가 아닌 일반 커피샵의 경우 보통 에스프레소를 시키면 200~250ml 정도의 양이 나온다. 가격은 테이크아웃을 제외하곤 그럭저럭 저렴한곳이 대략 3000~3500원선... 그렇담 스타벅스의 가격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

스타벅스 에스프레소의 경우 tall사이즈(354.64ml)가 3,300원이다. 가격은 비슷하나 일반 커피샵의 양에 비해 오히려 살짝 높다. 물론 필자가 즐겨마시는 에스프레소 한가지로 비교를 했을 뿐이지만 커피샵에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대략적인 커피의 가격과 나오는 양을 알것이고, 메뉴판과 사이즈 조견표와 비교를 했을때 비싸다고는 말하지 못할것이다. 아니 나는 오히려 싸다고 생각한다. 일반 커피샵에 갔을경우 까페라떼를 시켜놓고 2~3시간정도 자리에 앉아있다고 감안했을때 250ml 짜리 커피 한잔을 시키면..  아무리 아껴(?) 마셔도 1시간이 채 안간다. 남은 1~2시간은 오로지 물로써 때우던가.;; 아님 커피를 한잔 더 주문해야만한다. 이럴경우 아무리 싼 커피샵이라고 하더라도 6천원이 넘는 돈이 소비된다. 하지만 스타벅스의 경우 grande 사이즈로 처음부터 주문을 한다면 천원만 더 투자하면 2배가 넘는 사이즈의 커피를 받아 볼수있다.

어제부터 포스팅하려고 준비하고 있던 글인데 마침 오늘자 신문에 스타벅스 때리기 기사가 또다시 나왔다. 대략 미국,일본보다 가격이 비싸고 Short사이즈가 있음에도 제대로 공지를 안한다는 내용이었는데 밑에 답글들이 안봐도 비디오다.


헐...먼넘의 커피가 오천원이 넘냐 저거 마시는 사람들은 다들 연봉이 4,5천만원씩 되나보네?

닥치고 일회용 커피나 타먹어..

스타벅스커피 먹어면 네 몰골이 달라지나. 경제도 어려운데 허세부리지 말라..

어짜피 스타벅스 비싼거 모르고 가냐? ㅉㅉㅉ 걍 당해라



왜 많고많은 커피샵중에 유독 스타벅스가 돌팔매질을 당하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그들에게 말하고 싶다.


헐...먼넘의 커피가 오천원이 넘냐 저거 마시는 사람들은 다들 연봉이 4,5천만원씩 되나보네?
-> 헐 먼넘의 술값이 5만원이 넘냐, 그거 마시는 사람들은 다들 연봉이 1억씩은 되나보네?

닥치고 일회용 커피나 타먹어..
-> 술집가지말고 할인마트에서 술 사드시고, 담배 사서 피지말고 꽁초나 주워서 피시죠.


좀 과격했나...^^; 소비하는 문화의 차이일뿐이다. 커피샵 문화를 혐오하는 사람에겐 집에서 타먹는 일회용 커피보다 몇배로 비싼 커피값은 이해못할 문화이고, 담배를 안피는 사람에겐, 그 매캐하고 몸에 해로운걸 돈주고 사서 피는 사람들은 이해 못할 사람이며, 술집 문화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에겐 슈퍼마켓에서 사먹으면 얼마안하는 술을 몇배나 되는 돈을 들여 먹는 사람들을 이해못할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 조금씩은 서로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살아가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다른 사람의 '문화'를 혐오하기에 앞서 스스로는 상대에게 그런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진않나 생각해볼 일이다.


돌맞을거 각오하고 포스팅합니다. 공감하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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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미자라지
    2009.03.31 13:20 신고

    이게 정말 제대로 된 포스팅이군요..ㅋ
    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3. sse
    2009.04.03 22:21 신고

    모든 여자가 매일 가는게 아닌데도 스타벅스는 바글바글 거린단다
    모든 남자가 매일밤 술 마시지 않지만 잘나가는 술집은 항상 바글바글 거리고~

    밥은 싸구리 라면 먹고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든
    저녁에 비싼 술집을 가든 각자 취향인데 냅둬라

    술집 한 번 갈 돈이면 스타벅스 몇 번은 더 가는데
    뭐가 비싸다고 난리야?

  4. BlogIcon 윤귀
    2009.04.07 20:58 신고

    흠, 확실히 일반 카페랑 비교하면 스타벅스가 싸긴 싼거 같아요. 그런데, 일반카페에는 개인적인 공간이 제공되고 기타 간식(?) 도 제공되니깐 좀 더 비싸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간혹 리필도 되고. 스타벅스=된장녀 라는 개념은 결국 가격보다는 뉴욕커라는 막연한 환상에 사로잡혀 겉치장에만 급급하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생긴 개념같습니다.

    암튼, 스타벅스의 국내에서의 인기요인은 아무래도 여론몰이의 영향이 가장 크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스타벅스=된장녀라는 공식이 순식간에 퍼지듯이 여론에서 띄우면 많은 사람들이 편승하고, 소위 맛집이라고 소문나면 찾아가서 자신의 생각은 거의 배제하고 무조건 맛있다고 하는 그런 인식이 스타벅스에서도 적용되어 한국에서 크게 성공한 요인 중 하나이며, 해외에서 스타벅스가 문닫는다고 난리치고 있을 때에도 유독 국내 스타벅스만은 건재하였던것이 이런 이유가 아닌가 싶네요.

  5. 야옹님
    2009.04.19 14:32 신고

    정말 공감해요! 전 정말 커피를 너무너무 좋아라 하는데..스타벅스가 할인카드 혜택도 많고 가격도 젤 싸요 !
    일반 커피숍 커피는 맛도 떨어지면서 오히려 비싸기만 하고
    스타벅스 커피는 맛있고 싸다구요!
    근데 대체 왜 된장녀니 뭐니 폄하하는건지 ㅡㅡ;;

    자기들 술담배 사먹는건 된장 아니고 스타벅스에서 커피좀 사먹으면 된장인가
    진짜 속이 시원하네요
    커피마시면서 앉아있는 거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글고 일회용 커피랑 스타벅스 커피랑 맛 자체가 틀린데 ㅡㅡ;;
    그걸 비교하는 것도 웃겨요
    일회용커피는 일단 종류도 별로 없고 맛도 그냥 그렇다는..
    그거 좋아하면 그거 먹으면 되는거고
    스타벅스 좋아하면 스타벅스 먹으면 되는건데 ㅡㅡ
    하여간 사람들 웃겨요 !

  6. 푸른산
    2009.08.14 04:18 신고

    스타벅스 가격 정말 비싼 걸까?
    비교분석에 문제가 있습니다 스타벅스 가격은 진정한 폭리입니다 스타벅스의 커피 가격이 폭리라는건 여러 매체를 통해서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미국내에서나 캐나다내에서도 원두가격부터 다른 브랜드의 가격비교를 해보아도 스타벅스의 커피 가격은 커피의 질이라던지 서비스 모두를 포햄해도 폭리수준이라는걸 알 수있죠. 각 나라별로 가격이 다른데 한국은 그중에서도 특히 가격이 비쌉니다.

    글 쓰신분이 단 댓글을 통해서 말하려는 의도가 이게 다가 아니라는건 알겠지만 본문 내용으로만 보면 객관적인 비교분석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스타벅스의 커피는 비쌉니다 그것이 변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상업적 마케팅측면으로 보았을때 그 가격에도 고객수요가 있는데 그것에 문제가 있냐고 한다면 다른 이슈겠죠. 우리나라 일반 카페와 비교하면 스타벅스 커피가 비싼게 아니라는 논리는 여러 부분에대한 종합적인 통계없이 그냥 자신의 경험에 비춘것일 뿐입니다 이게 스타벅스 커피가 그리 비싸지 않다는 논리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7. sally
    2009.08.18 08:37 신고

    마지막 구절 정말 인상깊고 공감이 제대로 되어 추천하고 갑니다.
    저도 20대 여자고, 스타벅스 정말 좋아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커피를 무지하게 좋아한답니다.
    브랜드 커피숍이나 그렇지 않은 곳이나 가장 좋아하는 메뉴 하나씩은 꼭 있죠. 어딜 가든 친구들과 만나도 얘기할 곳은 커피숍뿐이니까 더 자주가게 되기도 하고요. 사실 스타벅스가 싼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타 커피숍에 비해 많이 비싸다고도 못 느낍니다. 편의점커피나 자판기커피를 제외하고는 커피숍 커피들 다 저만큼 하죠. 화이트 엔젤이나 앤하우스처럼 전문커피숍도 아닌데도 편한 방처럼 꾸며놓고 식사도 제공하는 곳에선 스타벅스랑 똑같은 커피를 시켜도 스타벅스보다 비쌉니다. 자릿값이죠.
    아무튼 제가 하고싶은 말은... 커피 마시고 싶다고 매번 스타벅스 커피를 질러대지는 않지만(돈이 그만큼 안 되니까요) 친구들과 만났을때 자주 가곤 합니다. 스타벅스 아니라 다른 커피숍이라도요. 같이 커피마시며 얘기하면 분위기와 그 행복은 그만한 돈 충분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정말 어느 커피숍의 무슨 커피가 땡긴다 하면 그때 사서 마시곤 하죠.
    정말 시각과 취향차이에요. 무작정 된장녀로 오해하는 사람이 싫네요. 전 뭐 스타벅스 컵들고 돌아다니진 않지만.. 그런 얘기 나올때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커피가 그 가격에 비싼거면(물론 싸진 않지만) 담배는? 술은?? 이랬던 제 속이 확 풀리는 것 같네요. 아무튼 잘 보구 갑니다~

  8. BlogIcon 커피냥
    2009.09.21 14:37 신고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통쾌한 분석이... ^^;;
    사실... 이쁜 개인 커피숍에서는 아메리카노 한잔도 3500원이 넘어서
    그냥 3300원하는 스타벅스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여러 대형 커피 전문점들 중에서도 커피빈 보다는 스타벅스나 던킨 도너츠의 커피가 100~200원 정도 더 싸니까
    그쪽으로 더 가게 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정말 잘 보고 갑니다~ ^^
    해운대 신세계는 1층 스타벅스보다 위층에 있는 곳이 좀 덜 붐벼요 ^^;;
    옷 매장 보면서 마시는 커피도 나름 괜찮더라구요 ㅋㅋㅋ

  9. zjvlghfflr
    2009.09.21 17:47 신고

    맞아요~ 남자들은 피시방에서 게임하느라 하루 종일 만원가까이 오히려 넘을 정도로 쓰면서
    휴일일때는 게임이 최고라면서 돈쓰는것은 니들은 연봉이 오천이넘나보지? 커피가지고 된장녀네~뭐네~하는것은 웃기죠~
    실제로 커피숍에 들어가서 여자들은 기본으로 1~2시간 이야기하는데~ 다른 커피숍같은데는 눈치보게 되죠~ 특히 사람없을때~
    하지만 오히려 스타벅스, 할리스,같은데 가면~ 눈치보지 않아도되고 천천히 커피마시고, 친구랑 이야기할수 있는 공간이 되죠~
    요즘 이쁜 커피숍은 오히려 가끔 스타벅스에 막강한 값이라는것~ 이제는 딱히 스타벅스가 가장 비싼것은 아닌듯~
    투썸카페 갔는데~ 한잔에 보통 5000원~6000원, 이게 덜덜덜....

  10. 라이너스님
    2009.09.21 23:44 신고

    저도 커피를 단순히 "스타벅스"에서 마신다고 하여 된장 운운하는 것은 어패가 있다고 봅니다.
    (스타벅스의 오래된 원두맛은 제 취향은 아니지만요.)
    비싼 옷을 사건, 자동차 튜닝에 열을 올리건, 자신의 예산 안에서 의사결정한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결국 소비는 "선택과 만족에 따른 지불의사" 문제이니까요.

    다만 짚고 가고 싶은 게 있어서요.
    저~기 위에 버리똥가득님에 대한 반박글로 라이너스 님이 적으신
    세금에 대한 비유는 윗분의 반박에 대한 의견으로 불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학 대표적 우스갯소리 중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은 단 두 가지는 죽음과 세금이다' 라고 할 만큼 세금은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반면 소비는 "선택"을 할 수 있고 본인의 가치판단에 따라 충분한 대안을 가지고도 있습니다.
    고로 세금과 동급으로 취급하여 세금도 총알값으로 나가는 데 스타벅스 커피값으로 뭐라고 하느냐..따지려면 끝도없다..며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두 번째, 우리나라에 내는 세금으로 충당하는 총알과 이스라엘에서 준비하는 총알은 전적으로 다르다고 봅니다. 왜 많은 국가들이 이스라엘에 반대하고 있습니까?(뭐... 경제력 문제, 영향력 문제로 입다물고 있는 미국같은 나라도 있겠지만요..)
    영국의 경우도 스타벅스는 캐피털리즘, 불공정 거래등으로 메이데이 때 소요의 주 타겟이 되기도 합니다.

    단지 가격문제 이전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실천을 한다면
    사회를 생각하는 기업이라며 립서비스를 하는 기업을 바꾸는 데 조금이라도 그 힘을 보태지 않을까요?

  11. 냥냥
    2009.09.28 11:04 신고

    술과 커피를 비교하시다니요~
    술도 기호식품의 일종이긴 하고 식당에서 먹는 술은 두배로 비싸지만, 술에는 주세가 붙기때문에 가격은 그리 비싼게 아니랍니다.
    또한 마진율을 고려해보았을때도 또한 그렇구요~ 그리고 술 먹기 위해서 특정 식당을 찾는 일은 없으며 더구나
    술 먹으려면 여기서는 먹어야지 라고 생각을 하진 않는답니다.
    맥주나 소주나 다 그렇지요~

    하지만 커피는... 예외적입니다. 일부 여성들이 상류층 문화를 따라가고자 하는 일종의 열등의식에서 시작된게 맞습니다.
    즉, 보여지는 이미지에 특히 신경쓰는 여성들이 주로 사용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골볐다고 말을 많이 하는게 아닐까합니다~
    제가 너무 강한 어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뭐... 여러가지 시각에서 보자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여기선 이건 해야지~ 라는 사고방식... 정말 잘못된겁니다. 자신은 자신의 처지에 맞는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는것이
    올바른 문화라고 보여집니다.

  12. 세상은이기적
    2009.09.28 11:36 신고

    왜 스타벅스가 욕을 먹느냐..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스타벅스'에 들어가는 순간 잠시나마
    현실에서 도피해서 '이국적인' 것을 느끼게한다는 점! 이 이국적인 것을 느끼는 여성분들을
    본 다른 사람들은 밖에 나오면 점심값 몇 천원에 덜덜 거리는 사람들이 그 '스타벅스' 안에서는
    얌전한 요조숙녀처럼 우아하게 커피를 즐긴다는 이중적이 모습에 분개하는 거지요.

    사람은 다 이중적입니다. 현실생활에서는 구질구질하다가도 이성만나면 꾸미고 멋부리고
    말투도 달라지고 행동도 달라지듯...스타벅스가 욕먹는 이유는 가격이 아니라 평소 나와
    같던 사람들이 그 안에서는 마치 '딴 세상'에서 사는 듯한 여유를 즐기는 것이 보기 불편한 것이지요.

    • gg
      2011.02.12 01:39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현실에서 도피해서 '이국적인' 것을 느끼게한다는 점??

      아이고!요즘처럼 유학생 넘쳐나는 시대에서
      단 한번이라도 외국생활해봤음 그게 도피가 아닌 현실이라면 생활이 만만치 않다는 건 아실텐데..

      무슨 커피숍인테리어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
      뉴요커 환상에 빠집니까??
      님의 관점과 시선으로 그렇게 보일뿐이지..
      같은 커피숍도 일반커피숍도 그 자리세 받아요

      같은돈으로 후다닥 김치전골 기본2만원먹고 나옴
      배불리 잘먹은거고 친구랑커피숍가서 1-2만원쓴건

      잠시나마 뉴요커 환상입니까?
      너무하시네....ㅋㅋ
      ㅋㅋㅋ

  13. 헐ㅋ
    2009.12.26 18:20 신고

    댓글들 보니 원글님이 고생하시는 것이 보입니다
    뭔 저런 말 같잖은 댓글들에 답글을 해주십니까?
    저란놈도 뭐 (지금외국살아예전에강남살았어고딩이야여자야등등) 뭐 이런 이유 등등으로
    인터넷에서 저런 논리성 없는 글들로 많이 이리 치고 저리 치여보았는데요,
    저런 글들 다 상대해 주실 필요가 없어요 ㅋ
    제가 보니 여자 욕하는 사람들은 여자손 한 번 제대로 못 잡아 본 사람들이고(반대로 남자 손 못 잡아 본 여자도 포함),
    원글님 말대로 스타벅스 운운하며 무슨 이스라엘(?) 이런 이유 같다대며 욕하는 사람들도 다 돈 좀 있는 사람들에게서 느끼는 피해의식입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논리성 제대로 된 글에 저런 (허영심이네 커피를 왜 마시는지 모르겠네 등등) 원글과 전혀 관계없는 글들을 올리죠 ㅋ
    제가 지금 국제사면회 클럽에 몇 년동안 있는데 저런 식이면 이 세상에 사 먹을거 사 마실거 하나도 없습니다 -_- 저희가 뭐 먹을것좀 사다가 팔아서 수익금 좀 내보려 저런 악덕 사업시장들을 조사해봤었는데 아동labor, blood diamond, 뭐 이런거 아시잖아요... 거의 깨끗한 시장은 없습니다.
    스타벅스가 이스라엘을 써포트해서 싫다면 다른 의식주도 해결이 안 된다는 말인 것입니다.
    이런, 포인트가 나간 댓글들 비난하려다 제가 딴소리 해버렸나요? ><
    그래도 이 글은 원글님 응원하려고 쓴 글이니까 기분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인터넷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댓글들 중 생각없이 쓴 글들이 많아 기분이 좋지 않네요.
    댓글은 말과 달리, '글'이기 때문에 말처럼 생각나는 그대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그러면서 이렇게 길게 주저리하는 저입니다ㅋ)
    댓글을 달기 전에 자신이 하는 말 요점이 원글과 맞는 것인지, 해서 괜찮은 말인지, 3초 이상은 생각해 보아야 된다고 느끼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완전 요점이 빗나갔군요... 오호호)

  14. 헐ㅋ
    2009.12.26 18:20 신고

    댓글들 보니 원글님이 고생하시는 것이 보입니다
    뭔 저런 말 같잖은 댓글들에 답글을 해주십니까?
    저란놈도 뭐 (지금외국살아예전에강남살았어고딩이야여자야등등) 뭐 이런 이유 등등으로
    인터넷에서 저런 논리성 없는 글들로 많이 이리 치고 저리 치여보았는데요,
    저런 글들 다 상대해 주실 필요가 없어요 ㅋ
    제가 보니 여자 욕하는 사람들은 여자손 한 번 제대로 못 잡아 본 사람들이고(반대로 남자 손 못 잡아 본 여자도 포함),
    원글님 말대로 스타벅스 운운하며 무슨 이스라엘(?) 이런 이유 같다대며 욕하는 사람들도 다 돈 좀 있는 사람들에게서 느끼는 피해의식입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논리성 제대로 된 글에 저런 (허영심이네 커피를 왜 마시는지 모르겠네 등등) 원글과 전혀 관계없는 글들을 올리죠 ㅋ
    제가 지금 국제사면회 클럽에 몇 년동안 있는데 저런 식이면 이 세상에 사 먹을거 사 마실거 하나도 없습니다 -_- 저희가 뭐 먹을것좀 사다가 팔아서 수익금 좀 내보려 저런 악덕 사업시장들을 조사해봤었는데 아동labor, blood diamond, 뭐 이런거 아시잖아요... 거의 깨끗한 시장은 없습니다.
    스타벅스가 이스라엘을 써포트해서 싫다면 다른 의식주도 해결이 안 된다는 말인 것입니다.
    이런, 포인트가 나간 댓글들 비난하려다 제가 딴소리 해버렸나요? ><
    그래도 이 글은 원글님 응원하려고 쓴 글이니까 기분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인터넷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댓글들 중 생각없이 쓴 글들이 많아 기분이 좋지 않네요.
    댓글은 말과 달리, '글'이기 때문에 말처럼 생각나는 그대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그러면서 이렇게 길게 주저리하는 저입니다ㅋ)
    댓글을 달기 전에 자신이 하는 말 요점이 원글과 맞는 것인지, 해서 괜찮은 말인지, 3초 이상은 생각해 보아야 된다고 느끼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완전 요점이 빗나갔군요... 오호호)

  15. metadrone
    2010.03.19 11:48 신고

    돌많이 맞으시겠네요.

  16. 스타벅스
    2010.05.03 22:06 신고

    스타벅스 비싼거 맞아요...커피 가격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외국하고 비교해서 가격에 사기를 치니까 문제져. 한국 스타벅스 커피값은 일본이나 미국 커피값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한국 소비자들의 소득수준은 일본이나 미국의 소비자들에 비해 낮죠...당연히 스타벅스가 어쭙잖은 된장마케팅을 하고 한국사람들은 거기에 넘어가고...어이가 없지 않나요?

    전 캐나다에서 오랫동안 살았는데 거기가 한국물가보다 전체적으로 비싼데 스타벅스 커피는 2-3불이면 웬만한건 다 해결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스타벅스가 5천원하는거 보니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17. 가루다
    2010.06.26 16:26 신고

    표현이 과격하긴 하지만 재미있네요 ㅎㅎ
    수입에 맞지않는 소비생활하는 하는건 남자 여자 다있는데 된장녀라는 말을 통해서 여자만 그렇다 혹은 모든여자가 그렇다는식으로 몰아붙이는 글 볼때마다 짜증났었는데 이 글 보고 잠시 웃다 갑니다.

  18. 된장녀
    2011.02.12 01:31 신고

    라이너스님 글처럼만 생각해봐도 별 것 없을텐데 말이죠
    님 글 내용 상당부분 공감이 가네요ㅋ

    뭐 얼마나 대단한 사치에 분수모르는 소비를 한다면 욕먹어도 싸다지만
    언제까지 커피값까지도 들들 볶을련지...ㅋ

    남자가 좋은데 가서 음식먹고 문화생활즐기면 "능력이 좋아 자기 능력껏 여가생활누리는거고
    여자가 커피숍가서 수다떨면 사치고 허영인가???ㅋ

    술안좋아하는 여자들이 친구들만나면 어디가나?? 길거리 자판기 커피 뽑아 명동한복판 벤치에서
    소박하게 담소 나누리??ㅋ

    왜??똑같이 비싼 술집가지말고 캔맥주사서 한강바라보며 돗자리깔고 마시지??

    하튼, 융통성/이해심들 없어서리...

    사람만나면 기본쓰는 금액이 있는데
    여자들끼리 만나 술안마시면 갈떄가 없어요

    낮에 만나면 다이어트하는 애들은 밥안먹고 하면 갈때가 없는데
    낮부터 낮술하리??
    커피숍 5처원은 그렇게 말이 많은데...맞집찾아 비싼밥먹은건...문화이전에 생존이라 말씀들 안하시는지 ㅋ

    상황봐서 이제 커피숍가지고 그만 왈가왈부했음 좋겠네요
    얼마나 진짜 비싼데 가서 욕먹음 말도 안해..

    언제까지 커피숍운운하련지....ㅋ

  19. 중요한건
    2011.11.27 10:30 신고

    ㅎㅎㅎㅎ
    사람들 개개인 들의 생각이란 다양해서 퍽 재미있네요
    조금만 생각을 해봐도 모순적이란것을 알수있는데
    그걸 왜 깜빡할까요
    무엇보다 사이좋게 서로간의 이해와 편견과 적의 없이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 즐길 줄 아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만
    이렇게 얘기해도 인간은 바보겠죠?


  20. 2011.12.13 09:41 신고

    맞는 얘기 공감함~~
    정말 공부하는 요즘은 스벅커피 한잔이 하루의 위안입니다~~
    스벅 드립커피만큼
    향 좋은 프랜차이즈 없음
    로스터리까페 아닌이상...
    글쓴이님 화이팅 ~^^

  21. BlogIcon 나그네
    2013.12.26 18:30 신고

    잘읽었습니다그래도브랜드가가장큰이유일듯